순이 이야기

웨딩 드레스는

조회 수 146248 추천 수 0 2011.06.27 11:58:58

당신의 웨딩 드레스는  이 노래의 가수 한상일씨가 제주에서 그림같은 집을 지어놓고 그림같이 살고 있더군요.

한상일씨의 일상을  보다보니 노윤0 선생님이 자동으로 떠 오르더군요.

 

노윤0 선생님은 중 1 때 가정 선생님 이었는데  입 옆에 커다란 점 이 있었구요.

무엇보다 눈이 초롱초롱한 게 무척 예쁘셨지요. 하긴 그때 그 선생님 나이가 24 살이었으니.

 

당시 힛트 송인 웨딩드레스의 가수 한 상일씨 부인이라고 하더군요.

한상일씨는 건축과 를 나와서 건축 사무소에 다닌다고 했구요.

 

우리 노윤0 선생님은 서울 가정대  한상일씨는 서울 공대 . 학교도 환상이지만

미남 미녀인 것 . 그리고 노래 하나 딱 히트하고 다시 건축 기사인 본업으로 돌아갔다는것..

모든 것이 다 우리의 꿈이었습니다.

 

노윤0 선생님은 중 1 딱 일년을 가르치고  퇴직을 했습니다.

 

퇴직할 때 운동장에 우리 모두 모였을 때

"더 좋은 아내 훌륭한 어머니가 되기로 했습니다. ' 그랬던가 뭐라했던가 하여간

그런 포근한 이야기를 남기셨습니다.

 

그 후 혜연이가 전해준 한상일씨와 노윤자선생님의 러브 스토리입니다.  

한상일씨 중3 때 중일인 노윤자를 보고 한 눈에 반했더랍니다.

보고 싶다고 나오라고 하면서 나올 때까지 꼿꼿이 서서 기다리겠습니다.

그랬다네요.

중학생 때 이미 서로를 알아보고 사랑을 했다는 건 중학생인 우리가 듣기엔 너무나 낭만적 러브스토리지요.

한상일씨가 다리 하나를 살짝 저는데 그런 장애를 극복한 사랑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.

 

한 상일씨를 봤는데

노래를 하기 위해서 나오다 넘어졌습니다.  당황한 빛을 숨기고 겨우 다시 일어나 아무 일 없다는 듯

했다고 합니다. 이건 대학 때 같은 과 아이에게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.

 

이번에  다시 본 한상일 씨의 일상에서 혹시 노윤0 선생님의 그림자라도 느낄 수 있나 했지만

독신으로 산다고 그러시더군요.

가정을 다시 꾸밀 생각이 있다 그러던가 없다 그러던가 하여간 그랬습니다.

 

노윤0 선생님은  한상일 씨 옆에 없는 것은 확실했습니다.

 

어디 어떻게 살고 계실지 ..

 

퇴임식에서 좋은 엄마 아내가 되고자 가정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했던 건 기억이나 하고 계실지  궁금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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