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이 이야기
글 수 667
전에는 손 걸레질도 잘했지만
쪼그리고 손걸레 하는 것이 무릎에 좋지 않다고 하여
다들 손걸레는 안 쓰쟎아요.
나도 뭐 이 걸레 저 걸레 써보기도 했지만
요샌 뭐 똑히 할일도 없고 해서 다시 손걸레질입니다.
근데 손 걸레질을 쪼그려서 하긴 좀 게름칙하지요.
털썩 앉아서 하면 좋겠지만
문제는 그 부분이 축축하다는 거 ..
문득 김여사 머리를 치는 생각 하나가 있었습니다.
깔개를 한 번 만들어보자
그러고 보니 촌에서 쪼그리고 앉을 때 쓰는 의자 비슷한 것이
이미 상품화 되었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기도 하네요.
만들어야지
일단
강아지 패드 두개를 넣어 저렇게 쌌습니다.
아무런 요량도 없지요.
일종의 시안입니다.
일단 시작했으니 자꾸 자꾸 개량하면 걸레질할때마다 축축한 마루에 앉는 걸
피할 수 있겠쟎아요.
근데 저래 놓고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.
결국 저 끈을 다 풀어놓고
방석으로 들고 다니기로 했습니다.
근데 그나마 안 쓰게 되네요.
결국 발명왕이 되려는 김여사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.
그러게 발명은 아무나하나

Suny



Calendar


Recent Article


Recent Comment
- 지 인생아니라고 알바아니라...
- 저도 학교에서 슬리퍼신었다...
- A Chinese said - Th...
- 저 단풍나무에 꽃처럼 보...
-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한...


Counter





